
박형근 [사진=XTM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 캡쳐]
박형근은 21일 '주먹이운다'출연하여 강한 자신감을 비치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무차별 앞차기와 파운딩을 가해 상대인 김뿌리에 13초 만에 TKO 승리를 거뒀다
이 방송 뒤 박형근의 실력이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각종 포탈 서비스에 검색어로 올랐다.
하지만 각 커뮤니티와 SNS에서 박형근이 아마추어가 아닌 팀파시 소속의 준프로 선수가 아니냐는 네티즌들의 논란이 일고 있다. 박형근을 검색하면 포탈서비스와 각종 커뮤니티에 박형근이 팀파시 소속 선수들과의 찍은 영상이 나돌고 있다. 이에 원석 같은 '아마추어'를 발굴해 격투기 프로 데뷔 시킨다는 '주먹이운다-영웅의 탄생' 취지에 반하는 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결을 마친 박형근은 "앞으로 더 강한 사람들과 싸우고 싶다. 나 말고도 14명이 올라올 텐데 또 이렇게 경기가 끝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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