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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설 배송전쟁 돌입 다양한 서비스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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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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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온라인쇼핑몰들이 배송전쟁에 돌입했다.

이에 국내 주요 온라인몰들이 배송 기간 마감을 앞두고 고객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롯데닷컴은 오는 24일 자정 전국 배송 서비스를 마감한다.

롯데닷컴 측은 "일부 특정 상품의 경우 오는 26일까지 마지막 배송을 진행하지만 보다 안전한 배송을 위해 24일까지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롯데닷컴 물류센터에서 직접 관리하는 정관장 상품의 경우 27일 오후 3시 결제한 주문까지 전국 배송을 실시한다. 서울 일부 지역은 설 이틀 전인 28일 자정까지 결제한 건에 대해 퀵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인터넷슈퍼는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전국 택배 서비스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슈퍼 가운데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배송된다.

인터파크는 일반 상품의 경우 오는 27일까지 주문된 상품을 일반 택배로 배송한다. 인터파크가 직접 운영하는 가락시장몰은 서울 지역에 한해 28일 주문한 상품까지 일반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29일 주문은 퀵서비스를 통해 당일 전달된다.

G마켓은 오는 23일까지 결제가 완료된 제품을 설 전에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옥션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주문 건까지 명절 전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정훈 롯데닷컴 생활팀장은 "명절 기간 설 선물 구매 시 배송에서 오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설 명절 5대 서비스 외에도 전직원이 물류 현장을 점검하는 명절 패트롤 제도 등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배송 서비스 확대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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