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에서 각 시집을 대표하는시 2편씩을 골라 묶었다.
1회 수상 시인 정희성 씨에서 이성복·황지우·김용택·장정일·이기철·유하·나희덕 씨 등을 거쳐 가장 최근인 32회 수상 시인 손미 씨까지 한국 현대 시의 각 국면을 대표하는 시인 32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작품 선정은 시인이자 평론가인 서동욱 씨와 시인 김행숙 씨가 맡았다. 시집 제목은 '김수영 전집(산문)'에 수록된 '시여, 침을 뱉어라'의 한 구절을 인용했다.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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