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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방하천 새롭게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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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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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풋살장, 체육공원, 제방정비 등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사진제공=청도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청도군의 지방하천이 새롭게 변모한다.

청도군은 올해 청도천과 동창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172억3400만원을 투입하여 친수공간조성과 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에 집중투자 할 계획이다.

이미 시행중인 청도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220억 원 중 올해 74억 원을 투자하여 축구장, 풋살장, 체육공원, 제방정비 등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청도지구수해상습지 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360억 원 중 올해 42억 원을 투입하여 상습침수지역 해소와 친수공간인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수해복구사업으로 추진 중인 관하천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243억 원 중 올해 82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유호지구생태하천조성사업에 150억 원을 확보하여 금년도 상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며, 화양읍 토평리에서 각남면 예리리 일대의 고향의강 정비 사업에 200억 원을 확보하여 경상북도에서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추진 중인 운문댐직하류 정비사업(1공구)에는 140억 원을 투입해 사업 시행중에 있으며, 동창천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연차적으로 2공구 사업을 추진한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도군의 중심하천인 청도천과 동창천이 새롭게 변모하여 재해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주민복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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