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기간 환자발생에 대비 의료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당직 응급의료기관과 의료기관 143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71개소를 지정·운영한다.
또한 3개 구(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의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특히 응급 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해 신속한 대처를 위해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일산불교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 의사가 즉시 진료와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상황을 통제하고 정상적 의료행위 이행여부를 점검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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