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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연구원, 오는 23일 혁신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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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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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혁신위원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혁신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 행정2부시장 주재로 서울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혁신위원회는 시 및 시민단체 관계자, 전문가, 경영컨설턴트, 대학생 등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회의를 통해 선출된 1명과 김병하 행정2부시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날 회의는 상수도연구원 소개와 공동위원장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위원회 운영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혁신위원회는 앞으로 위원회 전체회의, 분과위원회별 소회의 등을 통해 상수도연구원의 연구조직, 연구개발 전반에 대한 혁신안을 수립하고,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미래 연구개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의 요구와 부합하는 연구개발 과제가 수행되도록 상수도연구원의 조직 및 연구흐름 체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연구 인력의 역량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들이 포함된다.

개선된 혁신전략은 오는 3월중 발표된다.

남원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 25년에 걸친 상수도연구원의 과거를 돌아보고 혁신위원회와 함께 혁신안을 만들어 서울시 상수도연구원이 시민에게 신뢰받고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물 종합연구원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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