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교 정업진 눈높이사랑봉사단장(오른쪽)과 월드비전 양호승회장이 베트남 ‘아이레벨스쿨’ 건립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대교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은 22일 관악구 보라매로 대교타워에서 베트남에 '아이레벨스쿨'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교는 베트남 호치민시 빈찬 지역에 '아이레벨스쿨'을 짓고, 아동 350여명을 위한 교실과 제반시설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유치원 건립 외에도 눈높이사랑봉사단을 파견해 정기적인 교육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현지교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교 인턴사원들도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해외봉사활동으로 전환해 아이레벨스쿨 건립 자원봉사 및 교육봉사에 동참한다.
정업진 대교 눈높이사랑봉사단장은 "이번 아이레벨스쿨 건립을 통해 빈찬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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