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2일 소방공무원 2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추워진 날씨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 동참으로 혈액 불균형을 없애고 혈액 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나눔과 실천을 통한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상을 정립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헌혈자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환자들이 제때 수혈을 받지 못하는 등 헌혈의 필요성이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자발적인 헌혈봉사로 생명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한편 헌혈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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