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올해 구리 갈매보금자리지구, 하남 미사강변도시, 세종시, 대구, 창원 등 전국 총 1만5704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분양한 8900가구보다 약 76% 증가한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송파 와이즈 더샵,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등 전국 주요지역에서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주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지역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주택 상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도심권에서는 왕십리뉴타운 3구역, 홍은12구역 등 재개발사업을 통한 신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수도권의 경우 구리시 갈매보금자리지구,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에서 신규 물량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장 분석과 수요자 분석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입지, 상품,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올해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도 본격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