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광산 회사인 페트라 다이아몬드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9.6 캐럿짜리 청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며 “남아공의 컬리난 광산에서 발견된 이 다이아몬드는 선명한 푸른색을 띠고 영롱한 광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청색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 것”이라며 “애호가들이 무척 탐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컬리난 광산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25.5 캐럿 짜리 푸른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이 다이아몬드는 1690만 달러(약 180억원)에 팔렸다.
이번에 발견된 이 청색 다이아몬드는 이보다 높은 가격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컬리난 광산은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에서 동북쪽으로 37㎞ 떨어져 있다. 1캐럿은 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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