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심할경우 자살까지…그럼 예방법은?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이 화제다.

'연소 증후군' '탈진 증후군'으로도 불리는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은 한 가지 일에 열중하던 사람이 신체적ㆍ정신적 피로로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에 빠지는 현상을 말한다.

미국 정신분석학자 H.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간호사를 통해 찾아낸 심리학 용어다.

특히 직장인 번아웃 신드롬은 야근 특근 등 과중한 업무로 몸이 이를 버티지 못하는 경우나 일에 보람을 갖고 일했지만 어느 순간 한계를 넘어 업무를 수행하게 됐을 경우 나타난다.

심할 경우 자기혐오를 넘어 자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취미생활 등 심리적 여유가 필요하며, 회사차원에서 SMT같은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