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롯데·NH농협카드 재발급·해지신청 300만건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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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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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발급을 받기 위한 고객들로 인해 롯데카드 영업점이 붐비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KB국민·롯데·NH농협카드가 접수한 카드 재발급·해지 신청건수가 300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까지 카드 3사에 접수된 카드 해지(탈회 포함) 신청건수는 NH농협카드 59만건, KB국민카드57만8000건, 롯데카드 16만4000건이었다. 총 133만2000건에 달한다.

카드 재발급 신청은 NH농협카드 84만건, KB국민카드 43만7000건, 롯데카드 37만2000건 등 총 164만9000건이다.

이로써 이들 카드 3사에 접수된 재발급·해지 신청은 총 298만1000건을 기록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조회는 KB국민카드 412만명, NH농협카드 301만명, 롯데카드 258만명 순으로 많았다. 총 971만명으로, 이는 경제활동인구(2587만여명)의 38%가 조회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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