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헝가리·루마니아 경제사절단 파견 "동유럽 시장 관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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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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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5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헝가리와 루마니아에 민관합동경제사절단은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유럽시장 관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헝가리와 루마니아를 찾는 이번 사절단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두산중공업, 대한해운, 한국항공우주산업, 방위산업청, 중소기업청,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전력공사, 생산기술연구원 등 23개 기관 43여명으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한-헝가리 경제협력포럼’을 열고, 이튿날인 28일에는 루마니아로 자리를 옮겨 ‘한-루마니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해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많은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헝가리와 루마니아를 동유럽수출의 전진기지로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절단을 계기로 우리기업들의 동유럽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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