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K옥션이 새해 출발이 가볍다.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린 ‘제7회 사랑나눔경매’가 100% 완판됐다.
출품작 100점 모두 낙찰, 낙찰총액 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K옥션이 23일 밝혔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부각됐던 김종학 김창열 오치균의 작품을 제치고 최고 낙찰가는 임직순의 '소나무 한쌍'(1995)이 차지했다.
갤러리현대 박명자회장이 기증한 15호 크기의 이 작품은 500만원에 시작 29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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