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1월 15일 개봉해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는 충격적인 화제작 ‘살인자’가 개봉 전날 영화 ‘살인자’의 배우 마동석이 저녁 안심귀가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영화 ‘살인자’는 정체를 숨기고 조용히 살아가던 살인마 앞에 자신의 정체를 아는 유일한 소녀가 나타나고, 그로 인해 그의 살인 본능이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충격 스릴러. 영화 속 연쇄살인마와 같은 범죄자들이 사라지고, 이러한 범죄에 두려워하는 시민들이 걱정 없이 귀가를 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올린 시민들 중 두 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당첨자의 집 앞까지 직접 배웅해주며 안전귀가 이벤트를 마친 마동석은 "오늘 두 분의 귀갓길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살인자’ 속 제가 연기한 연쇄살인마 같은 범죄자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합니다. 제가 영화에 출연한 데에는 그런 의미도 큽니다"라며 소감을밝혔습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