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검사센터를 투어하고 리비전 옵틱스가 개발한 새로운 노안 수술인 ‘레인드롭’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성사됐으며 지난해 10월에 이어 둘째 방문이다.
레인드롭은 아직 국내에는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노안 수술이다. 눈 안에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수술로 현재 비슷한 원리의 카메라 인레이가 도입돼 시행되고 있다.
수술은 각막에 150마이크론 두께의 뚜껑을 만든 뒤 그 안에 30마이크론 두께의 렌즈를 놓고 다시 덮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렌즈는 수분 함유량이 80%가 넘는 하이드로겔 재질로 인체의 조직과 흡사하며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이다.
근거리와 중간거리의 시력이 월등히 향상되는 결과가 검증됐고 수술 후 1년이 지난 후에도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없어 만족도 또한 95%로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 CE 마크를 획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승인도 받았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레인드롭은 기존 노안수술의 단점인 중간거리 시력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기대가 되는 수술”이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노안수술을 점차 증대하고 획기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Vision Optics 실무진들이 지난 16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를 방문해 검사센터를 투어했다.]
<사진제공: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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