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차례상은 값싸고 신선한 전통시장에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3 1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인천중기청 등 18개 지원기관 직원 80명, 신기시장 및 남부종합시장에서 캠페인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3일 남구 주안에 위치한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에서 인천지역 18개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소속기관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중기청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들이 함께 고객에게 장바구니 나눠주기,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 및 선물 구매하기 등으로 진행하였다.

그간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인천중기청과 10여개 중소기업 관련 기관이 중심이 되어 진행하였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인천지역 1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체인「인천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의 소속기관으로 참석대상을 확대실시 하였다.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들이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가 장보기 및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시장 상인들의 호응도 좋게 나타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협의회 기관 간 공감대도 형성하여 향후에도 기관 간 합동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맞이 장보기행사 캠페인에 앞서 가진 간담회에서 남부종합시장 상인회장은 “1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합동 설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해 우리시장을 널리 알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신기시장 상인회장은 “신기시장은 공영주차장이 건립되고(‘13.11월), 문화관광형 지원사업(’13년부터 3년간 약13억원 지원)으로 다양한 설명절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이번 설명절은 고객 및 매출이 지난 설 대비 30%이상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한편, 인천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대형마트와 SSM의 진출확대, 인터넷 마케팅 등 신유통업태의 등장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1사 1시장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아울러, 인천시민 여러분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이나 직장 주변의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온누리상품권 구매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