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MY뉴스’를 설정하면 메인화면에서 해당 언론사의 기사를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와같은 내용을 담은 뉴스스탠드 부분 개편안을 23일 발표했다.
개편안은 뉴스스탠드에서 MY뉴스를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의 주요기사가 네이버 메인 뉴스스탠드 공간에 노출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 뉴스스탠드 기사를 보려면 언론사 이미지를 클릭한 이후 뷰어로 이동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MY뉴스를 설정하면 메인 화면에서 바로 주요기사들을 볼 수 있게 됐다.
분야별이 아닌 언론사별 기사가 6개씩 노출되는 것이 이전 뉴스캐스트 방식과 다른 점이다. 메인 화면에 노출되는 6개 기사는 각 언론사가 선정한다.
로그인, 쿠키 방식과 관계없이 MY뉴스를 설정하면 해당 언론사 기사를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다. 설정하지 않으면 기존과 동일하게 주요 언론사의 언론사 아이콘이 노출된다.
이번 개편안은 2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용자의 뉴스 이용접점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해 신중하게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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