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매년 정기국회 때 실시해 온 국정감사가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서 연 2회 실시된다.
여야는 최근 원내지도부 간 접촉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올해부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시기가 당겨진다”면서 “그 일정에 맞춰서 국정감사를 상반기에 한 번 실시하고, 후반기에 종합국감를 하는 식으로 실시하기로 (여야 간에) 얘기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여야 간에 잠정 합의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매년 9월 정기국회 때 20일 간 실시돼온 국감은 상반기에 10일, 하반기에 각각 10일 정도씩 나눠서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반기 국감 시기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또 2월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문제와 관련,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잠정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최근 원내지도부 간 접촉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민주당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올해부터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시기가 당겨진다”면서 “그 일정에 맞춰서 국정감사를 상반기에 한 번 실시하고, 후반기에 종합국감를 하는 식으로 실시하기로 (여야 간에) 얘기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도 “여야 간에 잠정 합의된 게 맞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매년 9월 정기국회 때 20일 간 실시돼온 국감은 상반기에 10일, 하반기에 각각 10일 정도씩 나눠서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상반기 국감 시기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또 2월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열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기초연금문제와 관련,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잠정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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