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고품질 농특산물 한자리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14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파주시청 앞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행사기간 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사과, 딸기, 배, 꿀, 산머루주, 감홍로주, 인삼가공품 등 10개 단체에서 70여종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한다.

특히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이동판매차량을 배치하여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파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는 품질좋은 파주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역농협과 연계하여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파주시 농·특산물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도 고향을 찾는 직원들이 파주 우수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도록 1월 24일과 27~29일 4일간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자체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