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김영분, 이한구 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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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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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 김영분 의원과 이한구 의원은 2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정책연구 분야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영분 의원은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골습지와 연계한 소래 습지보존방안' 연구를 통해 전문가 및 관련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시와 시흥시의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시흥갯골습지의 공동관리 협약' 체결을 이끌어 내는 등 습지보호 시책 추진에 모범적인 모델 제시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한구 의원은 경인아라뱃길 사업 문제 해결을 위한 특위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주민 불편 및 시설 개선사항 201건을 해결토록 합의했으며, 미해결사항 35건에 대해 지속적 합의 이행과 협력을 위한 '상생발전 민관협의체' 구성을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영분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소래습지보호지역 지정이 어업 활동과 소래포구 발전에 저해되지 않도록 전문가, 시민단체와의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 발전방안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관심 가지고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한구 의원은 “경인아라뱃길 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주민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지만 아직 사업 준공 후 도로, 교량 등 시설물 유지관리비 부담 문제와 날로 악화되는 수질 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남아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경인아라뱃길 주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하고, 특히 지난 1월 13일 「2013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받은데 이어 다시 위민의정대상을 받아 더욱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위민의정 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월간지방자치가 주관하여 ▲자치법규 ▲정책연구 ▲예산절감 ▲주민참여 등 각 분야에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의 우수의정활동사례를 공모하여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여 4년에 한 번 시상하는 것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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