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SK건설(주)은 22일 오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가면민을 대상으로 국가적 대단위 프로젝트 사업인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오가면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건설(주)의 사업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질의와 전문가들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예산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약 1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공사로 오가면에 유치될 시 지방세수 증가, 일자리 창출, 안정적 전력공급으로 산업단지 분양 및 신규 기업투자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주민동의와 예산군의회 동의를 얻어 오는 4월까지 건설의향서를 제출하면 올해 말 사업대상자가 결정되고 2015년부터 인허가 및 환경영향평가 절차를 거쳐 착공 후 2019년 6월 준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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