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 산타로사 협약식’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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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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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사업비 5980만원을 투입, 오는 3월부터 카페 운영

서천군 꿈앤 카페 산타로사 협약 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23일 군수실에서 장애인복지관장 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산타로사’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을 나누는 꿈앤카페산타로사’는 지난 해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46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자부담 138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5980만원을 투입, 오는 3월까지 카페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카페는 군에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정근)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서천군청 민원실 옆 휴게공간에 12.3㎡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메뉴는 커피, 건강차 등의 음료로 구성되며, 이를 위해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바리스타 양성과정 훈련을 받고 자격증이 있는 장애인은 7명으로, 카페가 개소하게 되면 1차년도에는 3명, 2차년도에는 4명 등 2016년까지 11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장애인의 일자리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협약식에서 “우리사회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는 이런 사업들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계속 노력해야한다.”라며 “일자리 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인만큼 카페 운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관장은 협약식을 갖고 “ '꿈앤 카페'는 앞으로 주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이며, 나아가 중증장애인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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