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3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올 상반기 중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911 GT3, 파나메라 터보 S, 터보 S 이그제큐티브, 파나메라 S E-Hybrid는 물론 918 스파이더, 911 타르가 4, 4S를 비롯해 마칸 터보, 마칸 S 디젤, 마칸 S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카이엔 6기통 엔진 모델을 업그레이드 시킨 모델이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은 매우 높은 품질의 장비가 장착됐으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옵션들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외관은 다양한 부분이 플래티넘 실버 메탈릭으로 섬세하게 도장 처리됐으며, 익스클루시브한 투톤으로 마감된 인테리어는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에는 8단 기어 팁트로닉 S, 바이제논 메인 헤드라이트, 그리고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뿐만 아니라 전면과 후면에 기본으로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자동 눈부심 방지용 내부 거울은 뒤따라오는 차량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인한 눈부심 현상을 없애고,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사생활 보호 유리는 뒷좌석 승객이 불필요한 외부 시선을 받지 않도록 보호한다.
기본 컬러 사양은 블랙과 화이트의 모노톤 페인트를 포함하며, 그 외 메테오 그레이 메탈릭, 바살트 블랙 메탈릭, 마호가니 메탈릭 색상도 추가적인 컬러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카레라 화이트 메탈릭 페인트 역시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 모델에서만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기본 스포츠 디자인 스티어링 휠의 시프트 패들, 전면과 후면의 헤드레스트에 새겨진 포르쉐 크레스트는 이 에디션의 격조 높은 품질을 강조하고 있다. 네비게이션 모듈을 포함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시스템 역시 기본 사양이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PCM)은 고해상도의 7인치 터치스크린과 11개 스피커의 사운드 시스템을 포함하며 총 전력은 235 와트 이다.
카이엔 플래티넘 에디션의 출력은 300마력(220 kW)이며 팁트로닉 S 시스템과 결합한 차량의 NEDC 연료 소비량은 9.9 리터/100 km(236g/km CO2)이다. 카이엔 디젤 플래티넘 에디션의 3리터 V6 엔진 출력은 245 마력(180 kW)이며 100km에 디젤 7.2리터의 연료 소비 수준을 보인다. CO2 배출량은 189g/k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