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지하철 남부터미널역 인근에 위치한 협동조합 카페(Cafe50)에서 피해 예방 동영상 상영, 포스터 전시, 서민금융지원제도 설명, 서민힐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 카페 방문객을 대상으로 커피와 음료 등을 저가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무안에서는 이 보다 앞선 2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전남지방경찰청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소유한 농기계에 ‘서민금융 1332’ 표시를 야광페인트로 칠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싱사기를 비롯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 및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페 이용이 활발한 청년층과 금융정보가 부족한 농촌 거주민들에게 젊은 대학생들이 친근한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불법사금융과 금융사기 피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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