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쇼타임' 엑소 연습실 현장공개에 랩배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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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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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쇼타임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엑소 첸과 백현, 디오, 루한이 랩배틀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 녹화에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엑소의 연습실 현장이 전파를 탄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위해 연습에 몰두하는 엑소 멤버들의 모습과 각 파트별 멤버들의 개인 연습까지 함께 공개된다.

이날 '12월의 기적'을 연습하기 위해 모인 첸, 백현, 디오, 루한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목을 푼 후 서로 무대 동선을 맞춰보며 발음을 지적해주는 등 자유롭게 연습시간을 가졌다.

이 중 랩을 가장 잘하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마자 멤버들은 각자 자기 자신을 지목하며 랩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백현은 스스로를 '랩변(랩+변백현)'이라 칭하며 즉석에서 짧은 랩을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첸도 함께 리듬을 타며 합류했다. 이들의 랩 심사를 위해 현장에서 즉각 투입된 타오는 배틀 시작 전 'officially missing you'를 짤막하게 선보이며 랩 시범을 보였고 크리스는 멤버들의 비트박스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시도했다.

이어진 랩배틀에서 멤버들은 '으르렁' 랩 파트에 도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몸짓과 라임을 구사하며 숨겨두었던 랩실력을 드러냈다. 특히 시작 전부터 심상치 않은 준비를 하던 백현은 센스 있는 퍼포먼스까지 곁들여 심사위원을 맡은 멤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엑소의 연습 현장과 멤버들의 이색적인 랩배틀 결과는 23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엑소의 쇼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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