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콜리(Melancholy)는 검정색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멜랑(Melan)과 담즙을 의미하는 콜레(Chole)의 합성어로 '흑담즙병'을 뜻하는 단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인간이 가진 체액을 네 가지로 정의하고, 그중 하나인 흑담즙이 과도하게 나오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이 발생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멜랑콜리는 근대인의 어둡고 우울한 기분을 정의하는 단어로 정착돼 이전의 흑담즙병이라는 단어는 완전히 사라졌다.
멜랑콜리의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멜랑콜리의 뜻, 이번에 처음 알았다", "멜랑콜리의 뜻, 이런 뜻이었구나", "멜랑콜리의 뜻,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