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중고 컴퓨터 고쳐 저소득 계층에 10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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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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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 사랑의 PC 100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 PC는 구청에서 사용한 중고 컴퓨터를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정비한 다음 이를 저소득계층 등에 무상으로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자원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2013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터넷 이용률은 82.1%, 스마트폰 보유가구는 79.7%로 나타났다. 인터넷 환경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정보의 부익부빈익빈 현상도 우려되는 만큼 PC 보급사업이 필요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보급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단체 등이다. 단,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이미 PC를 보유하고 있거나,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에는 보급이 제한된다.

지원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구청 홍보전산과(☎820-2860)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구는 PC의 사후관리를 위해 A/S 전담요원도 운영하고 있다. 2년 간 무상 A/S는 물론, 이용문의나 고장문의(☎820-1170)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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