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설 연휴 보건소·의료기관·약국 105개 기관 비상진료 가동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설 연휴 기간 중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와 의료기관,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중랑구 보건소,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 장스여성병원 등 관내 병원 4개소, 메디렌느 산부인과 의원, 최지영 내과 의원, 우리들 안과 의원, 연세 플러스 의원 등 의원 11개소, 동아약국, 대원사 약국 등 약국 90개소 등 105개 기관이 참여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녹색병원, 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 진료가 가능하고, 장스여성병원 등에서는 상시 분만이 가능하다. 휴일 진료센터인 연세플러스 의원, 장스내과의원, 청담365의원을 비롯한 5개 의원은 설 당일인 31일에도 외래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외래 환자 및 경증 환자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열별로 당직 의료기관이 진료를 담당하며, 당직 의료기관 인근의 90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보건소에‘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운영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비상 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jungnang.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센터(☎119) 및 구청 상황실(주간☎2094-0882, 야간☎2094-2094),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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