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FnC, '쿠아' 사업 중단

  • -SPA로 여성복 캐주얼 시장 침체…모든 역량 '럭키슈에뜨' 집중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 여성복 브랜드 쿠아 사업을 중단한다.

코오롱 측은 23일 "경기침체로 여성복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비 차원에서 쿠아를 전개하기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신 '럭키슈에뜨' 브랜드가 최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럭키슈에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생산된 쿠아의 춘하 물량을 소진하는 대로 회사 측은 영업을 종료할 방침이다.

한편, 쿠아는 2001년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로 지난해  50개 매장에서 2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