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총리 "서울시장 출마 요청오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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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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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황식 전 총리는 "요청이 있으면 출마든 불출마든 당연히 검토하는 게 내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면서 "제안이 없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적절치 않다는 게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눈치를 보거나 하는 일은 없다"며 "내가 지금까지 얘기한 내용을 잘 살펴보면 내 생각이 무엇인지 잘 알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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