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시주차장 운영은 당진시와 당진경찰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의해 이뤄졌다. 장소는 설악가든 사거리부터 행동교 앞 사거리까지 약 300m 구간 중 하위 1차로가 해당된다.
임시주차장 운영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며, 이번 주말(25 ~ 26일)에는 설 명절 대목에 많은 사람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청 교통과 직원과 주정차 단속요원을 투입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분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운영하지만, 많은 사람이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을 볼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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