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내년도 준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3 2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의 산업 중심축에 있는 첨단복합도시‘서산테크노밸리’인프라의 핵심인 진입도로 개설이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서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국비 30억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진입도로 건설 사업비가 당초 265억원에서 295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사업이 한층 빠른 속도로 진행되게 됐다.

이 사업은 서산테크노밸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까지의 2Km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산업단지 진입도로가 협소해 입주 기업은 물류비용 증가와 함께 교통혼잡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수 차례 방문해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사업이 국비예산에 반영되면서 지난해 실시설계를 마쳤고 현재 40%의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조인호 미래전략사업단장은 “3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내년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진입도로가 개설되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좀 더 많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