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WTI 0.6%↑, 북해산 브렌트유 0.66%↓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북미지역 한파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9센트(0.6%) 상승한 배럴당 97.32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1센트(0.66%) 하락한 배럴당 107.56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북미 지역 한파가 지속되면서 정제유 재고가 급감했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지난주 정제유 재고는 전주보다 321만 배럴 줄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000건 늘어난 32만6000건을 기록했다.

이번 달 중국의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9.6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값은 올라 2월물 금은 전날보다 23.70달러(1.9%) 상승한 온스당 1262.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