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회의에는 이사장인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권칠인 운영위원장, 송옥숙 인천영화인협회 회장 등 15명의 이사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진을 선출하고, 2013년 결산 승인,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 날 새로 선출된 이사진은 윤승진 OBS사장, 조성갑 인천정보산업진흥원장, 배우 전노민씨 등 6인이며, 앞으로 인천시 영상위원회 이사회의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사무국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인천시 영상위원회는 2014년에 로케이션 촬영 유치 지원사업, 찾아가는 영화관, 미추홀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활용한 다양성영화 상영 등 상영사업을 비롯해 인천배경영화 제작지원, 영상동아리/시민영화제 지원, 인천영상인력 지원 등 다양한 영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영상산업 육성 및 영상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인천어린이축제, 아시아다큐멘터리마켓 개최 등을 통해 영상도시로서의 인천을 대표할 수 있는 장기적인 영화행사를 기획하고 육성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