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집트 메시 살라 영입…맨유 이적 마타 공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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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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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첼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첼시가 스위스 바젤에서 활약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 모하메드 살라(22·이집트)를 영입했다.

첼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첼시는 이적료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들은 최소 1100만파운드(약 200억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살라는 올 시즌 바젤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첼시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2패를 안긴 바 있다.

풍부한 활동력과 전천후 공격자원이라는 점에서 살라는 토트넘과 리버풀 등 다수 팀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왔다.

첼시는 살라를 영입함으로 인해 후안 마타(26)의 이적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첼시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26·스페인)를 영입했다.

마타는 22일 첼시의 호세 무리뉴 감독과 접촉했으며 맨유로 이적하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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