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애플 효과로 4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신한금융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1-24 08: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애플 아이패드 효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TV사업부 실적악화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33.9% 감소한 2570억원을 기록했지만, 애플향 실적호조로 시장 예상치(2370억원)는 웃돌았다"며 "애플 아이폰5S와 아이패드 판매급증으로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패널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65.9% 감소한 88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TV·스마트폰·태블릿 PC 비수기로 돌입으로 LG디스플레이의 판매면적이 전 분기 대비 12.4%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 2분기 50인치 이상 UHD LED TV패널 생산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149.5% 증가한 2190억원이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 애플 신제품 본격적인 발매로 3분기 영업이익은 3180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5380억원으로 어닝스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