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는 판교 기업 이전 증가에 따른 지방세 홍보와 누수세원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판교지역 세무지원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명품 자족도시를 표방하는 판교는 판교테크노밸리에 기업 입주가 이어지면서 오피스텔, 대형상가, 고급주택 입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구는 신축 입주 법인의 취득세 신고, 감면신청, 사후관리 등 체계적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과 대형 법인 세무조사 등 급증하는 업무로 인력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에서는 3개 구청 지방세 전문 조사인력을 풀 가동해 지방세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한 팀장과 직원 4명을 엄선, ‘판교지역 세무조사 테스크포스팀’을 꾸렸다.
구 관계자는 “판교지역 세무지원 T/F팀은 판교 입주기업 지방세 자진신고 안내 등 민원 발생 예방과 현지 법인 세무 조사, 비과세·감면 재산 사후관리 등 사치성 재산에 대한 조사 등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