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기관 매도에 하락 출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기관투자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04포인트(0.31%) 하락한 1941.55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기관은 3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47억원, 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64억93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1.12%) 운송장비(-1.04%) 건설업(-1.11%) 화학(-0.80%) 등이 하락하고 있고 은행(0.80%) 섬유의복(0.1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2.16%) 기아차(-1.31%) 현대중공업(-0.85%) 등이 하락하고 있고, SK하이닉스(0.42%) 삼성전자(0.23%) 등이 상승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과 일부 기업의 저조한 실적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5.99포인트(1.07%) 떨어진 16197.35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6.40포인트(0.89%) 낮은 1828.4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24.13포인트(0.57%) 내린 4218.87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