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하선 “첫 액션연기 도전,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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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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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사진제공=골든썸픽쳐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박하선이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에서 여경 ‘윤보원’ 역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을 돕는 여순경 윤보원 역을 맡았다. 당차고 의협심 강한 윤보원을 연기하기 위해 몇 년간 고이 기른 머리를 자르고 헤어스타일까지 바꾸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윤보원을 소화해내기 위해 경찰서를 찾아가 직접 자문을 구하고 ‘경찰학개론’까지 정독하며 처음 도전하는 액션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박하선은 ‘쓰리데이즈’에서 선보일 고난도 액션 연기를 위해 이미 지난해 말부터 액션스쿨을 다니며 촬영을 준비했으며 평소 클라이밍을 즐기는 등 운동 신경이 남달라 대역 없이 모든 액션 장면을 소화하겠다는 각오다.

박하선 측은 “지금껏 한번도 해보지 못했던 역할인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당찬 여순경 모습을 완벽하게 그리기 위해 액션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박하선의 새로운 변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별에서 온 그대’ 후속으로 방송되는 ‘쓰리데이즈’는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의 신경수 PD가 1년 반에 걸쳐 기획한 작품으로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 제작진 구성으로 방송 전부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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