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 2월부터 미국서 본격 판매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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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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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말 공급 차질 빚었지만 정상화 시켜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2월부터 신형 쏘울 판매 본격화에 나선다.

박한우 기아차 재경본부장은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3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미국 시장에 볼륨 모델로 출시한 신형 쏘울이 지난해 말 여러가지 이유로 공급 차질이 있었다"며 "1월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현재 광주 공장에서 생산, 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는 관계로 2월부터 100% 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 현지 재고가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며 "2월부터 1만2000대 가량 판매되며 판매가 원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기아차는 올해 미국 시장 판매 및 시장 점유율을 전년 대비 9.3% 늘어난 58만5000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기아차는 신형 쏘울의판매 본격화에 이어 K3와 스포티지 판매 확대 및 차급별 탄력적 인센티브를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K9(현지명 K900)이 1분기 중 출시 예정이고 카니발, 쏘렌토 등 볼륨 모델은 아니지만 모멘텀을 증가시킬 수 있는 차량을 잇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쏘울 전기차를 3분기 중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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