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직원들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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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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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과 농어민 돕기에 두 팔을 걷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장기적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전 직원에게 부여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의 10%를 온누리 상품권(2억2000만원 상당)으로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

직원들은 지급된 온누리 상품권을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전통시장과 국별 1대 1 결연사업에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또 구는 직원들이 사용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 사용금액의 3%를 캐쉬백으로 돌려받아 구매했던 명절선물을 올해부터 산지 직거래 농수산물로 변경, 농어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온누리 상품권 구매가 20여개의 크고 작은 시장에 활력소로 작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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