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관리사업소는 설 명절이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설 연휴 비상 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종합상황실은 누수팀과 상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가 24시간 대기하면서 수도관 파손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따라서 급수 중단이나 수질 불량 등의 사항이 발생하면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종합상황실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여명의 전문인력을 동원해 지방상수도, 마을상수도, 소규모 급수시설 등을 점검키로 했다.
아울러 각종 공사장 및 수도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시설보수 등을 병행 추진해 설 연휴기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가정에 대하여는 수돗물에 대한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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