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23일 중국 베이징(北京)시 올림픽공원에서 빙등예술제가 열렸다. 이번 빙등제에는 얼음 조각작품 및 대형조명 전시를 비롯해 특별공연, 민속묘회(庙会: 절 안 또는 부근에서 열리는 임시 시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돼 첫날부터 많은 여행객이 몰렸다. 특히, 하얼빈(哈爾濱) 빙등제에 출전한 전문 얼음 조각팀이 독자기술로 제작한 백여 개의 얼음 조각 작품을 전시해 많은 시선을 끌었다. [베이징 = 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