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은 지난 11일 중국 칭다오(青岛)에서 개최된 ‘제4회 한중친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에서 한중친선협회는 한중 양국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 올해에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중친선협회는 매년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며 성금을 모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구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재칭다오향우연합회,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이 주관하고 재칭다오 각 기관 및 단체 등이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조항조, 이혜리, 하동진 등이 출연했다.
한중친선협회는 지난 2010년 12월11일 칭다오대학 음악홀에서 제1회 한중친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를 시작으로 2012년 1월7일 칭다오힐튼호텔에서 제2회 자선음악회를, 2013년 1월12일 홀리데이인파크뷰호텔에서 제3회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총 73만 위안이 넘는 성금을 모금했으며, 그 동안 79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올해에도 2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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