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4일 회의실에서 도내 6개 혁신교육지구와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 단체장( 채인석 화성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박영순 구리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지구별 학부모 교장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교육지구 발전 교육주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발전 워크숍’과 ‘혁신교육지구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개 혁신교육지구와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학부모 교사 학생 시민 등 지역별 300~400 명씩 총 2천 100여명은, 지난 해 10월~11월까지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발전 워크숍’에 참석해, 혁신교육지구와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내실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었다.
아울러 한국외국어대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김용련 교수)은 지난해 9월~ 12월까지 3년간의 혁신교육지구 성과를 분석하고, 2015년 이후의 정책적 발전 방안을 모색을 위해 혁신교육지구 발전방안을 연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올해 혁신교육지구 지구별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2015년 이후 지역 교육공동체의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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