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ㆍ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훈훈한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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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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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용신동 대표 정대승 동장(왼쪽)과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쌀 전달식 기념 촬영을 했다[사진제공=동아쏘시오그룹]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은 24일 서울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본사 신관 로비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 관내 불우이웃에게 ‘훈훈한 명절 보내기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40포의 쌀이 전달됐으며 쌀 구입 비용은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이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쌀 지원 대상자는 동대문구청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힘은 바로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문화"며 "우리 지역구에서부터 함께 나누고 베푸는 문화를 활성화 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는 함께 더불어 사는 곳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면서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여기 계신 분들이 역할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5월 본사 앞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등을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바자회’를 실시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 돼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연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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