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창군 해리면 오리농가에서 AI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된 후 이날 오전까지 추가 접수는 없었다.
방역당국은 신속한 차단방역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AI의 긴 잠복기가 3주인 점을 고려하면 섣부른 예측은 경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발견된 철새 20마리가 동림 저수지에서 폐사한 가창오리와 같은 AI 감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얼마 전 경기도 안성 하천에서 흰뺨 검둥오리 3마리와 김포시 하천변에 기러미 5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AI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폐사체 발견장소가 계속 북상함에 따라 AI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 인근에서 추가신고가 없었다는 것은 차단방역이 일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렇지만 당장 잠복기가 남은 점을 고려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신속한 차단방역이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AI의 긴 잠복기가 3주인 점을 고려하면 섣부른 예측은 경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 당진 삽교호에서 발견된 철새 20마리가 동림 저수지에서 폐사한 가창오리와 같은 AI 감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얼마 전 경기도 안성 하천에서 흰뺨 검둥오리 3마리와 김포시 하천변에 기러미 5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AI 감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폐사체 발견장소가 계속 북상함에 따라 AI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 이번 주말이나 내주 초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전북지역의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 인근에서 추가신고가 없었다는 것은 차단방역이 일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렇지만 당장 잠복기가 남은 점을 고려하면 절대 안심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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