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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내달 3일까지 설 명절 특별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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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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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을 보내도록 내달 3일까지 특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교통 및 제설대책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대책 △의료대책 △안전사고 예방 등 6개 분야 15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졌다.

우선 구는 교통행정과에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 서울시 및 중랑ㆍ도봉ㆍ강북구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안정적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과 물가안정 특별지도ㆍ점검반을 마련한다. 불법상거래행위 단속 및 가격조사를 실시하는 등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

구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종합병원 5개소, 15개 의료기관과 83개 약국 등 103개소가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다음달 2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자체진료를 한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은 구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9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서도 24시간 응급상황시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알 수가 있다.

구는 설 연휴에 노원자원회수시설, 환경자원센터 및 수도권매립지가 휴무인 관계로 특별대책기간 쓰레기 매일 수거체계로 전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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