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이 25일 평촌스마트스퀘어 일원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서 장관은 최대호 안양시장과 동행하며,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둘러본 뒤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평촌스마트스퀘어로 국내·외적 유망 기업들 다수가 이전해 오게 되며, 이로 인해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는 뜻을 전달했다.
서 장관의 이날 방문은 국토교통부가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산업단지 규제완화와 첨단산업단지 개발의 좋은 모델로 삼고 있는 데 따라 이뤄지게 됐다.
1조739억원이 투입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는 구 대한전선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총 면적이 255,064.2㎡에 이르며, 주거시설을 포함해 오는 2016년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이 곳은 국내외 유망중소기업 28개 업체가 모두 입주하게 될 경우, 5만6천여명의 일자리창출과 768억원의 세수가 증대되는 등 큰 생산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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